최종편집  2022-05-26 (목) 16:06

한병환, 조용익 예비후보, 정책연대를 통한 단일대오 가능성 높아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2-04-28 15:42

더불어민주당 차기 부천시장 경선의 열기가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애초 현 장덕천 시장과 조용익 예비후보, 한병환 예비후보 3자간의 경선으로 경기도 공심위의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는 현 장덕천 시장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던 분위기였다.

그러나 컷오프 된 윤주영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이 인용이 되며 상황이 급반전되는 분위기이다.


일단, 시장 예비후보 경선룰부터 변동이 생겼다.


3인 경선 시에는 단 한번의 경선을 통해 1위 후보가 공천을 받는 방식인 반면에, 윤주영 예비후보의 가세에 따라 4인 1차 경선 후 1차 경선에서 50%이상 득표자가 없는 경우 1차 경선의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의 최종 결선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된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1차 경선 후 탈락한 후보들과 1위 또는 2위 후보간의 합종연횡이 얼마든지 진행이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1위 후보가 2위 후보에게 역전 당할 수 있는 상황도 벌어질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조용익, 한병환, 윤주영 예비후보간의 정책연대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도 조용익 예비후보 캠프 측에서는 “한병환 예비후보와는 현 장덕천 시장 체제의 불통에 대한 심판과 광역동 폐지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부천시민을 위해서라도 정책연대를 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병환 예비후보 캠프 측에서도 조용익 후보와 정책연대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한 후보 측은 “현 장덕천 시장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종식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부천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조용익 예비후보 측과의 정책연대를 통한 단일 대오 형성은 필요한 부분이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두 후보 측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서로의 이해와 요구가 합치된다면 당장 이번 달 안에라도 정책연대를 통한 두 캠프의 의지의 표현을 부천시민들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연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병환. 조용익 두 예비후보가 이번 부천시장 경선에서 정책연대를 명분으로 서로의 힘을 합친다면 시장 경선 2차 결선의 승패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혼돈의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3명의 도전자들의 정책연대는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그에 따른 민주당의 최종 시장 공천은 누구에게 향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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