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5-26 (목) 16:06

부천페이 인센티브 작년보다 감소, 지역 영세사업자 허탈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2-01-14 15:13
- 올해 명절을 제외한 평상시 8개월에 대해 인센티브 6% 지급
- 부천시, 중앙정부.경기도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
- 지역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들, 부천행정 산으로 가고 있다 볼 멘 목소리

 

 

부천시의 영세자영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다.


부천시가 2021년 부천페이의 인센티브가 10%였던 것에 반해 올해는 명절을 제외한 평상시에는 인센티브를 6%로 줄여 과연 그로기 상태인 지역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는 있는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부천시는 2021년 지역화폐 ‘부천페이’발행액이 일반발행 2,333억원과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발행 1,098억원을 포함하여 총 3,43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총 발행액 2,023억원 대비 69%, 일반발행 1,349억원 대비 73%가 증가한 금액이다. 일반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은 사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부천페이 카드 발급이 46만매에 달하는 등 부천시민 2명중 1명 이상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페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부천페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용자 100%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으며, 부천페이를 잘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91.4%,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82.8%에 달했다.


부천시는 올해 현재 부천페이 1,904억원을 우선 발행해 설(1·2월), 추석(9·10월) 등 명절에는 10%, 평상시에는 6%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국·도비 등 외부재원 추가 확보를 통해 발행규모, 구매한도,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게시된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한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부흥하고자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1년 내내 10%를 제공했는데, 올해에는 오히려 인센티브를 줄이고자 하는 정책은 납득하기 힘들다. 부천시가 과연 소상공인, 영세상인들의 고통을 공감이나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부천시 관계자는 “인센티브에 대한 재정을 부천시가 오롯히 다 감당을 하는게 아니라 중앙정부, 경기도와 함께 재원을 마련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차후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가 재원을 결정하면 인센티브 상향도 검토 해 볼 수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부천페이의 월 최대인센티브 충전금액도 작년 50만원에서 올해 1월 현재 30만원으로 축소되어 있다. 작년 12월에는 부천페이를 50만원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원을 포함해 55만원이 적립됐는데, 지금은 인센티브 10%를 적용하더라도 30만원 충전시 33만원이 적립되는 상황이다. 부천시의 재정 상태에 따라 월 최대인센티브 충전금액도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앱 설치·발급 신청) 또는 오프라인(NH 농협은행 11개 지점 *판매지점 확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으로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https://with.konacard.co.kr/1-11)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화폐 고객센터(1600-0836), 부천시콜센터(032-320-3000) 또는 생활경제과 생활경제팀(032-625-2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천프라임뉴스(www.bcprimenews.com).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금지
경기 부천시 신흥로 277 (중동) 알프스타워 5층 503호  | 전화 : 032-325-1066 | 메일 :

사업자등록번호 : 411-60-00373 | 대표 : 이철희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아52008 | 등록일 : 2018-11-07 | 발행인 및 편집인 : 이철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철희

부천프라임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부천프라임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