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와 평화, 공정을 기치로 내세운 ‘민주평화광장’이 부천에서도 공식 출범한다.

‘부천민주평화광장’은 7일 오후 4시 부천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경인로 92번길 33)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천민주평화광장’은 상임대표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나득수 전 경기도의원 ▲황인오 전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아 이끈다.

공동대표단에는 ▲강동구 전 부천시의회 의장 ▲권정선 경기도의원 ▲김광민 변호사 ▲김대성 시민참여광장 중앙집행위원장 ▲김영동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조직부의장 ▲문태환 더불어포럼 조직위원장 ▲박종선 한약사 ▲박홍식 부천시의원 ▲백종훈 전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심항일 김상희 국회부의장 정무특보 등 정치계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대변인에 ▲박연숙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 공동대표 ▲김현모 전 오영환 국회의원 비서관이, 집행위원장에는 ▲이재용 전 김경협 국회의원 보좌관과 ▲오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 상담센터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법률지원단장에는 김정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천지회장이 맡아 법률 자문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조정식, 경기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 정성호 등이 참석 예정이다.

김명원 상임대표는 “혁신과 공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에 함께해 주십시오. 부천시민 1만인 힘을 모아 민주, 평화, 공정의 나라로 가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며 출범식까지 1만인 발기인을 모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7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