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이보옥)는 6월 18일(금)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어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속 캠퍼스에서 제공하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원어민 교사들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4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영어교육』 활동은 World Discovery 프로그램과 Kids Music 활동으로 체험형으로 이루어졌다. 게임형 프로그램인 World Discovery 활동은 퀴즈를 풀며 재난을 헤쳐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집업에 관련된 어휘를 배울 수 있었다. 

활동형 프로그램인 Kids Music은 가뭄의 위기에 있는 땅에 비를 내리게 하는 도구인 레인스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후에 대해 배우고 관련 어휘를 배우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하나씩의 레인스틱을 직접 만들어 노래에 맞춰 연주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년당 2차시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 수업에는 원어민 6명이 투입되어 학급당 2명씩의 원어민과 함께 활동하였다. 참여 원어민 강사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여 수업에 임했으며, 학생들 또한 신나면서도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영어를 소통과 놀이의 하나로 활용하며 실시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또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 학생은 ”원어민이 와서 긴장했는데 하다보니까 소통이 되더라구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상도초 교장 이보옥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활동이 대폭 줄어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활동과 놀이를 통해 즐겁게 어울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도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지역교육기관을 활용하여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순회수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