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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동 베르네천 대량의 폐기름 유입사태, 원인은 오수맨홀과 오수관의 노후화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1-03-04 18:55
베르네천 상류 부근의 폐기름 유입사태 원인 밝혀지다
시 당국, 재발 방지 위해 철저한 하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성곡동 베르네천에 유입된 폐기름띠 현장)

 

부천시 성곡동 베르네천 상류에서 지난 3일 밤 8시50분경 음식물 조리 후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폐기름이 베르네천으로 대량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이 상황은 성곡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의 페이스북에 긴급하게 포스팅 되었고 이 사태를 신속하게 시 당국과 해당지역 시의원에게 전달하여 성곡동 하수팀 공무원 2명과 시 당직자 2명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이후 시 해당부서는 상류부근에 신속하게 기름막이를 설치함과 동시에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사태 발생 초기에는 상류 부근의 음식점에서 폐기름을 무단 방류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했으나, 금일 정밀 조사 결과 상류 부근 오수맨홀과 오수관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로 추정 결론을 지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베르네천 상류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전수 조사하였으나 동일한 폐기름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부근 오수맨홀과 오수관에서 문제의 폐기름 흔적이 다량 발견됨에 따라 노후된 오수맨홀과 오수관이 베르네천의 수압을 버티지 못하고 파손이 일어나 오수관으로 흘러 갔어야 할 폐기름이 베르네천으로 유입된 결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성곡동 베르네천에 유입된 폐기름 덩어리 현장)

 
시 당국은 내일 오수관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오수관 청소작업과 오수맨홀 보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천의 잔존 기름제거 작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지역의 오수맨홀과 오수관들의 노후화 확인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한다.
또한 베르네천은 정수장에서 걸러지는 물들과 인근 지천 부근의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물들이 합쳐지는 하천이기에 주변 음식점들에도 빗물받이에 오폐수 무단 방류를 하지 않도록 계도작업도 진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르네천은 인근 주민들이 사랑하는 휴식공간이고 부천시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하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여 시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며 재발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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