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04-15 (목) 13:37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들, 부천FC 개막전 귀빈석 무료관람 논란 이어져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1-03-04 11:05
시의원들의 공짜 귀빈석 관람행태에 시민들 비난 폭주

 

(사회적 거리를 두고 부천FC 경기를 관람하는 부천시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소영,박순희, 김병전, 박병권, 박찬희, 박홍식, 구점자)의 부천FC 개막전 귀빈석 무료관람으로 인해 지역 사회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천FC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FC와 개막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 부천FC 사무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에 따라 관객 수를 정원의 10% 이내로 제한했고, 해마다 시의원 전원과 도의원들을 개막전에 초대 해 왔던 관행과는 달리 부천FC 사무국이 해당되는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만 초대 해 귀빈석에서 관람토록 했다.


이 사실을 접하게 된 많은 부천 시민들은 “수많은 일반 시민들은 돈을 내고 관람하며 응원을 하는데, 시의원들은 공짜로 일반석도 아닌 귀빈석에서 관람하는 모습은 시민의 대변인이라고 자처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아니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개막전 당일 무료관람에 참석했던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분노하는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확인을 했다.


인터뷰에 응한 A시의원은 “애초 행복위원회만 초대 받았다고 알지 못했다. 수년간 관행처럼 부천시의원 전체와 도의원들이 부천FC의 개막전 초대를 받아왔다. 정치인들이 부천FC의 경기를 직접 보시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 판단되니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B의원은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전 초대가 없었고 그 전에는 해마다 모든 시의원들이 개막전에 초대받아 귀빈석에서 무료로 관람을 했었다. 그런 모습을 관행처럼 생각 해 문제의식이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맞춰 행동 하나 하나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겠다”고 했다.

인터뷰에 응한 또 다른 의원들의 답변도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시민들이 분노하는 이 부천FC 개막전 귀빈석 공짜관람을 해마다 시의원 대부분이 관행처럼 해 왔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시의원들은 그럼에도 자신의 입장권으로 입장했을 수는 있겠지만, 팩트는 시의원 전원이 귀빈석 공짜관람 초대를 받았다는 것이다.


한 시민은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은 공짜로 귀빈석에 앉아 있고 오히려 일반 시민들은 돈 내고 일반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부천 시민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부천에서만이라도 특권과 권위의식이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보였다.


※ (기사내용 정정 요청사항 기재)

본 기사의 A,B의원과의 인터뷰 중 '수년전부터 해마다 모든 시의원들이 개막전에 초대받았고 귀빈석에서 관람을 했었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일부 시의원들은 초대를 받았어도 직접 구입한 시즌권으로 관람했습니다. 본 기사의 인터뷰 내용은 해마다 모든 시의원들이 무료관람을 한 것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 보여 사실을 적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정재현 의원과 홍진아 의원, 김성용 의원은 해마다 개막전에 시즌권을 구입해 무료관람을 한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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