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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부천형 주차로봇 상용화,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도움되나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1-03-02 10:25
부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개소식 진행
민과 관의 피땀어린 연구와 개발 끝에 혁신기술 상용화 성공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개소식 현장)

 

부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월26일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 주차장은 (주)마로로봇테크가 지난해 10월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QR코드 활용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국내 최초 부천형 주차로봇은 부천시가 로봇기술을 활용한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과 동시에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꿈꾸며 2019년 4월부터 부천 소재 물류로봇 전문기업 ㈜마로로봇테크 주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주차로봇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국내 최초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

 

나르다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 ‘나르샤’와 CAR(차)의 합성어인 ‘나르카’로 명명되어진 이 주차로봇은 일명 ‘주차해결사’로 주차 편리성을 확보하고 최대 50%의 주차 공간 효율을 높인 주차로봇이다.


주차로봇 ‘나르카’는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놓고 가면 차량 아래로 진입해 바닥 면의 QR코드를 따라 정해진 주차 공간을 찾아 차를 주차하게 된다.
운전자가 없어 타고 내릴 공간도 필요 없으며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해 평행주차는 물론 평소 엄두도 못 냈던 모퉁이 틈새 공간에도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계남고가 하부에 마련된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개소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며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해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은 우선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해 본 뒤 일반인에 개방할 예정이다.
부천시와 ㈜마로로봇테크는 작년 10월 부평구와 최종 17억원에 굴포먹거리타운 지하에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조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평 먹거리 타운까지 테스트한 뒤 향후 공항과 백화점까지 로봇 발렛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아 2단계 고도화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수 많은 부품의 70%가 부천시 로봇 관련 회사들이 생산한 것들이며, 도로변에 차를 세우면 로봇으로 발렛파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해보려고 하며 개발 과정에 규제 샌드박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사업자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신청하면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도 심사를 거쳐 시범 사업, 임시 허가 등으로 규제를 면제, 유예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출시할 수 없었던 상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한 후 문제가 있으면 사후 규제하는 방식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래 놀이터처럼 규제가 없는 환경을 주고 그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다고 해서 샌드박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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