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국제구호개발NGO 단체인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에서 추진하는 관내 지역아동 지원사업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 주관 ‘2020. 여름 희망홈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정, 저소득층·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부천시에 거주하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놀이키트 지원, 문화체험, 가정방문, 중식지원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천지역에서는 매년 방학 때마다 대면형식으로 방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비대면 ‘희망홈스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천도시공사는 매년 방학 때마다 중식(간식) 배달 등으로 직접적인 지원을 해왔으나, 금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운영됨에 따라 후원금 형식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위한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