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8-07 (금) 09:02
 
 

이동현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용현 기자
기사등록 : 2020-07-13 09:28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동현 부천시의회 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장은 7월 10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352호 법정에서 열린 알선뇌물약속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절도 혐의가 새로 추가된 사실이 드러나자 11일 오전 곧바로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했다.

이 의장은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십수 년간 몸담아왔던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쳐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따라 7월 11일부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이 의장은 “논란의 중심이 되어 부천시민과 민주당에 걱정을 끼치게 된 점을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며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당을 탈당하여 제 문제에 대해 법적, 도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여 논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부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부천시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부천시 상동 소재 모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 후 잊어버리고 간 현금 70만 원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금인출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의장이 돈을 가져간 것을 확인하고 절도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장은 “당시 돈이 필요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다”면서 “나중에 경찰서에서 불러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내 카드로 찾았다고 생각했던 돈이 다른 사람의 돈인 것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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