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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최초”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원센터 설치… 최대 15만 원 지급

전용현 기자
기사등록 : 2020-05-29 08:07

 

 



부천시가 6월 1일부터 부천시청 옆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소향로 181) 2층에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한다.

이는 경기도가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부천시가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급할 재난지원금 5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외국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급 대상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그 외의 등록외국인이며, 등록 구분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2020년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기도에 등록되어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의 경우,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과 부천시 지원금 5만 원이 더해져 15만 원을 지급받는다. ▲2020년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부천시에 등록되어 있는 ‘그 외의 외국인’은 부천시 지원금 5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지급받는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신청 방법은 센터 내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 첫째 주(6.1.~6.5.)에는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이 출생연도의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제에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을 위해 첫째 주 주말(6.6.~6.7.)에만 신청을 받는다. ▲둘째 주부터는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는 관공서 운영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접수 첫째 주 주말에만 토·일요일에 운영한다. 

* 출생연도 끝자리 (1·6) 월 (2·7) 화 (3·8) 수 (4·9) 목 (5·10) 금

박희순 다문화가족팀장은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언어별 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등 언어별 상담 통역사를 고르게 배치할 예정”이라며, “신청서 작성단계에서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완벽하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와 시민 경제 모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시에 등록된 외국인도 부천시민이고, 소중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등록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분과 함께 방문하거나, 신청서가 비치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이주민지원센터에서 미리 작성해오신다면, 더욱 편리하게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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