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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학교 부천시학습관 새 터전을 찾아

전용현 기자
기사등록 : 2020-05-15 11:38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은 2020년도 등록재학생 2,001명을 포함한 총동문 30,000여명이 소속된 부천시 관내 최대 학교단체이다.

1998년 2월 28일 본교에서 부천시학습관으로 승격 지정되었지만 학습관 승격 이후에도 독립된 학습공간을 갖지 못하고 수차례 학습관을 이전하였고, 지금은 부천시 경인로133번길 10(송내동 557) 2층 3층을 사용하고 있으나 주차장도 없는 노후된 건물로서 매 1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맺고 있는데 그나마 5년차가 되는 2020년 12월 15일 다시 임대기간이 만료되므로 또다시 새로운 학습관을 찾아 떠나야 될 처지이다.

하지만 본교가 책정해 놓은 예산으로는 또다시 지금과 같은 열악한 환경의 건물을 임차할 수밖에 없으며, 열악한 학습환경으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 고급인력으로 발돋움하지 못하므로 지역적, 국가적 인력낭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방송대학교 부천지역 총학생회 및 총동문회 30,000여명이 합심하여 <학습관이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발족, 보다 나은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으나 그동안의 부동산시장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현재 예산으로는 오히려 지금보다 더 낙후된 곳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므로 그나마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부천시 소유건물을 임대차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결론이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부천시의 교육행정방침인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목표가 방송대학교의 학습방향과 일치하는 점에 착안하여 부천시 소유 공유재산에 학습관이 입주하게 되면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평생교육강좌를 개설, 본교의 강사 등을 초빙하여 지역문화발전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부천시청 및 부천시의회 등의 협조를 구하고자 이들 기관뿐만 아니라 부천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였고, 30,000여 재학생 및 동문들의 <부천시 공유재산으로의 학습관이전 청원>에 대한 서명을 받고 있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동추진위원장인 오영신 35대 총학생회장은 “낙후된 건물로만 학습관이 이전하다보니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방송대학교가 부천시민의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인재양성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학습환경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부천시의 도움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며,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방송대를 졸업한 고급인력들이 다시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으므로 부천시와 시의회는 이러한 우리의 바람을 절대 외면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장택 14대 총동문회장 역시 “부천시의 2020 시정 계획 중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에 대한 각종 지원방향은 우리 방송대학교 학습방향인 평생교육학습과 일치하므로 부천시가 전폭적으로 지원, 배려하고자 하는 교육에 관한 시정계획에서 우리 부천시학습관 소속 방송대학교 재학동문들을 빼놓고는 절대로 그 목표를 달성했다 할 수 없을 것인 바, 이러한 30,000여명의 부천 방송대인의 작은 소망인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위한 부천시 공유재산으로의 이전을 승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부천시학습관이 속해 있는 한국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의 제7대 손진곤 학장은 “방송대학교는 전국 13개 지역대학 총 31개 공인 시군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교에서의 각 학습관의 지원은 학교의 예산관계상 어느 특정지역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대학의 특성상 많은 시군학습관이 그 지역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무상이나 저렴한 임대료 납부조건으로 시군의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부천시학습관 역시 부천시의 지원을 어느 정도 바라고 있는 실정이며 부천시학습관을 부천시 공유재산 건물로 이전한다면 방송대학교 본교는 부천시와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부천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강좌를 개설하여 이의 강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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