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전10시,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남부지회 부천분회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부천농협이 후원한 '2025년 제4회 부천유아숲축제'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날 진행된 부천유아숲축제에는 영유아와 교사, 관계자들까지 총 천 오백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려 그야말로 축제의 한마당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행사장에는 난타와 칠교놀이, 유아밧줄, 소방관 출동,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유아놀이 코너가 준비돼 있어 각각의 놀이터마다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와 이정숙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장의 개회사로 이어졌고 이후, 유아숲 사랑단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숙 분회장은 “작은 손으로 나무를 심고, 순수한 마음으로 지구를 품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웃음이 숲을 채우고 희망이 자라는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환영의 인사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부천 디딤병원에서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파견해 행사장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여.야 부천시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장을 빛내 주었다.
* 행사장 풍경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