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가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평택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 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부천시장애인체육회는 파크골프, 풋살 2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14명(선수 10명, 임원 4명)이 출전했다.

 

 

부천시는 풋살 종목에서 접전 끝에 하남시에 아쉽게 패하였지만 첫 출전에 4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여자 2인 단체전 1위와 2위를 모두 부천시가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부천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보여주며 부천시의 종합 2위에 기여했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박정산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팀이 되어 경기를 진행하는 화합의 장인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출전한 우리 부천시 선수단이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대회 현장에 방문하여 선수들의 투혼과 끈기를 직접 지켜보며 느낀 바가 많다. 앞으로도 부천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장으로서 신규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 육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