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전북현대에서 중앙수비수 윤지혁(21)을 임대 영입했다. 임대기간은 이번시즌까지다.
윤지혁(190cm, 85kg)은 정왕중-수원공고를 거쳐 숭실대에 진학해 2017년 춘계연맹전 우승에 기여했고, 이듬해 전북현대에 입단한 후 이번 여름 부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윤지혁은 제공권 장악능력이 탁월하며, 빠른 반응속도와 대인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 부천의 견고한 수비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혁은 “중간에 들어온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부천FC의 단단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