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교장 양덕모)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및 안산유소년야구장에서 진행한 제54회 전국소년대회 야구 초등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는 소래초(8:1), 백마초(6:1), 신곡초(11:0)를 차례로 완파하고 결승전에서 전통 야구 명문 서당초를 (7:4)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천북초등학교 다음달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본 윤세원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 전임코치는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끈질긴 집중력과 투혼 덕분이라며, 이는 부천 야구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천북초는 김하성, 강백호, 박영현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부천의 유일무이한 야구명문 학교로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야구대회 선발전 우승”, “제40회 경기도협회장배 야구대회 우승” 등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