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5대 총회장으로 강옥동 신임 총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석, 이건태,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장, 시·도의원, 그리고 수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강 총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5대 강옥동 신임 총회장
<강옥동 신임 총회장의 각오와 비전>
강옥동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호남향우회는 부천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동체로, 향우들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향우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호남향우회 조직의 활성화 ▲향우 간의 유대 강화 ▲부천시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차세대 향우회 회원 발굴 및 육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향우들이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4대 유지석 이임 총회장
<전임 유지석 총회장의 노력과 감사 인사>
제34대 총회장을 역임한 유지석 전 총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향우회의 발전과 결속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강옥동 신임 총회장과 함께 호남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 총회장은 유 전 총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배들의 헌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우회로 발전 기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호남향우회는 부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김병전 부천시의장은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고,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옥동 총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향우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