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월 19일 제2대 회장으로 유홍상 전 부천시 정책보좌관을 선출했다.
▲ 유홍상 당선자
유홍상 당선자는 부천시에서 40여년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시 주택국장,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정년퇴직한 전통관료 출신이다.
현재 부천시는 87만 인구의 47%가 50대 이상으로, 그 중 27%가 60대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파크골프의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당선증 수여 장면
부천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만도 400여명으로 2025년 내에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옥길지구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임시 개장한 소규모 공원에서 시민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피해 협회 회원 400여명이 운동을 하고 있으나 파크골프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
이에 유홍상 당선자는 파크골프의 불모지 부천에 전용구장을 만들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출발점에 서게 됐다.
▲ 단체 기념사진
유홍상 당선자는 당선 수락인사에서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에 힘을 쏟겠다면서,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즐겁고 행복한 파크골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타 지역에 뒤쳐진 부천의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용구장을 개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부천의 파크골프인과 시민 누구나 가족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파크골프 전용구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협회의 모든 구성원은 유홍상 당선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부푼 희망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