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9월 23일(월) 10시, 복지관 4층 청수정에서 경로식당의 새단장 개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서 고강동 지역의 항공기 소음피해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공항공사 67,500,000원. 부천시 22,500,000원. 총 90,000,000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달여의 기간동안 실시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은경 시의원, 윤단비 시의원과 서영석 국회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손철영 부장, 고강동 소음피해대책위원회 권경자 위원장,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김학수 운영위원장, 각 동(고강본동, 고강1동, 성곡동)의 복지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수정의 새단장을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을 바꾸고, 기능적인 개선을 하는데 힘을 쏟았다. 주방에서는 주방기기를 교체(화구, 냉장고, 식기세척기, 냉방기 등)했고, 홀에서는 전반적으로 실내를 보수하고, 의자 교체 및 식탁을 보수했다.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경로식당은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손철영 부장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최종복 관장은 “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로식당 새단장 개소식을 기점으로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더 나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