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과 수주고등학교(교장 김중한)는 7월 25일(목) 「부천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함으로써 글로컬(Glocal)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교육에 접목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부천문화원 김순호 원장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글로컬(Glocal) 인재 육성에 앞장 서고 있는 수주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부천의 공교육 발전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부천의 경쟁력을 대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수주고등학교는 협약을 통해 부천의 역사문화 프로그램(부천 지역의 지명 유래, 선사문화 유적 탐방, 아카이브 등)을 활성화하고,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문화 향유 매개자로서의 대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부천문화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부천지역학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