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7월 5일 부천교육지원청 2층 여름마루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운영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활성화 협의회 진행 모습(제공=부천교육지원청)
이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 Korean Language School(부천말누리한국어공유학교), 부천미래클말누리다문화공유학교, 부천 지역 경기도교육청위탁형다문화대안학교 업무 담당자와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 중, 고등학교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및 문해력 신장 및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공유학교 및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활성화 협의회 진행 모습(제공=부천교육지원청)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천 지역의 다문화교육 기관별 현황 공유 ▲지역 다문화교육 기관 내 학교급별 다문화 학습, 진로, 진학 지원 사례 나눔 ▲K.L.S.(부천말누리한국어공유학교) 차량 지원 방안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부천 지역 다문화교육 자원을 이주배경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차량 지원 등 촘촘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역의 자원과 행정력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이주배경 학생에 대한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하게 배움을 누림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 구축으로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