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은 6월 14일(금) 16시,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범안본관에서 수바이크가 후원하고 카카오같이가치,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자전거 멘토링사업을 통해 부천시 관할 지역 내 (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옥길동) 청소년 6명에게 자전거 및 안전장비세트를 지원했다.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범박동의 대표인물인 목일신 작가의 동요 ‘따르릉’을 모티브로 하여, 부천시 관할지역 내(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옥길동)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전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격적인 자전거 멘토링 사업에 앞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전거 구입이 여의치 않은 관할 지역 내(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옥길동) 저소득가정 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멘티·멘토 결연식을 마련하였다. 새롭게 자전거를 지원받은 6명의 청소년과 기지원 청소년 4명이 함께 회복탄력성 향상 교육 수료 및 멘토와의 정기적인 자전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역경을 딛고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화시키며,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전거 전달식에 참여한 아동은 “내가 탈 멋진 자전거를 내가 직접 선택하게 되어서 좋다”라며 기뻐하였으며, 한 보호자는 “좋은 자전거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자전거를 갖고 싶다 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에게 자전거가 생기게 되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전거 및 안전장비 세트 지원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자전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여 긍정적 경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긍정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바이크 전관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아이들이 자전거 멘토링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기적인 자전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역경을 딛고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화시키며,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