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린이교통나라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원인과 올바른 예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교통안전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술공연(제공=부천도시공사)
이번 교육은 공사 홈페이지로 견학 신청 어린이집 및 유치원 3개소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술, 복화술, 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체험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성료 되었다.
특히 교통안전인형극『녹색이와 빨간불 괴물』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을 진행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인형극(제공=부천도시공사)
체험에 참여한 유치원생 A군은 “빨간불 괴물은 우리를 다치게 하는 나쁜 괴물이에요. 절대 빨간불에는 건너지 않을 거예요. 마술도 진짜 신기하고 인형이랑 같이 노니까 재밌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아이들을 인솔한 유치원 교사 B씨는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마술공연과 인형극을 통해 집중이 쉽게 흐트러지는 아이들이 교통안전교육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참여하겠다.”며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명희 사장은“직접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교통안전인형극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