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2 (토) 01:46

원미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도운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4-06-07 13:44
-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이 될 뻔한 고객 피해 예방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부천원미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도운 은행원 감사장 수여(제공=원미경찰서)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상동역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우진명 씨는 현금 5백만 원과 미화 3천 달러(한화 416만 원) 출금을 요청하는 고객 A씨를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출금 경위를 묻자 A씨는 의심이 들어 경찰(182)에 상담을 요청하였고, 상담을 하는 사이 전화금융사기임을 확신했던 우 씨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통장거래 실적을 높이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며 연락이 왔고, 1,600만 원을 입금해줄테니 현금 5백만 원과 미화 3천 달러를 출금해서 인근 지하철역 출구에서 만나자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곧바로 접선장소에 사복 경찰관을 배치하였고 A씨에게 돈을 받으려고 기다리던 현금 수거책을 사기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였다.

우 씨는 경찰에게 건물 출입로 방향을 설명, 현금봉투로 대체할 수 있는 종이가방을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등 경찰이 수거책을 검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관심과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고객이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이 될 뻔한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하였다.

아울러 “최근 구직 사이트를 통하거나 금융사기를 사칭하여 조건부 대출을 해주겠다고 하는 등 일반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현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는 ‘인출책’ 역할로 가담하여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어 주의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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