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12-09 (토)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디지털 노벰버 2023: Digital Sense, Human Mind’ 11월 25일~12월 2일 개최

이원준 기자
기사등록 : 2023-11-14 15:33
- BIFAN⋅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공동주최,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
- 베니스⋅트라이베카영화제 화제작 등 한-프 XR 콘텐츠 7편 무료로 선보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디지털 노벰버 2023: Digital Sense, Human Mind’를 개최한다. ‘디지털 노벰버’는 BIFAN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행사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운영시간: 11:00~19:00, 18:30 입장 마감)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에서 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디지털 노벰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고 디지털 아트가 지향하는 인문학적인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디지털 휴먼과 아바타, 정교하게 시뮬레이션되는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의식하고 반응하고 소통하는 인류의 마음을 발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시 작품은 한국과 프랑스 XR 콘텐츠 7편이다. ‘아야후아스카’(케추아어로 ‘영혼의 포도나무’를 의미)를  통해 놀라운 내면의 환영을 만날 수 있는 <아야후아스카: 코스믹 저니>(감독 얀 쿠넹), 아날로그 사진과 AI 이미지를 활용하여 환상적인 포토 로망을 선보이는 <데 베르미스 서울리스>(감독 김용호),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를 만든 펄스나인의 ‘딥 리얼’ 기술시연 <딥 리얼>(제작 펄스나인), 인간의 존재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뇌파 기술융합 미디어 전시 <뇌파, 신세계>(감독 조은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 베니스영화제 이머시브 부문 수상작이기도 한 <플로우>(감독 아드리안 롯만)을 비롯하여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베스티지>(감독 애런 브래드버리), <별이 빛나는 바닷가 모래밭> (감독 니나 바르비에, 황신치엔)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은 현장 신청을 통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 리얼리티 - 디지털 노벰버’ 홈페이지(https://beyondreality.bifan.kr/featured/digital-novemb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이머시브돔 설치를 시작으로, 국내 영화제 중 가장 선도적으로 XR을 선보여 온 BIFAN은 2020년부터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공동으로 매해 ‘디지털 노벰버’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많이 위축되어 있을 때에도 인천공항을 활용하여 새로운 컨셉의 전시를 만들어내는 등 콘텐츠와 전시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노벰버 2022: 둥글게 둥글게, 디지털 써클’을 개최해 ‘써클(Circle)’을 주제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어 보다 확장된 형태의 관람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디지털 노벰버’는 BIFAN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공동주최하고 아라아트센터⋅벡트(VECT)⋅펄스나인(PULSE9) 협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디지털 노벰버’는 프랑스해외문화홍보원(Institut Francais)의 국제 사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130여 개 도시에서 열리는 디지털 문화 축제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부터 BIFAN과 협업하여 뛰어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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