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6-05 (월) 16:56

부천시, SK그룹과 대장 신도시를 첨단산업 도시로 만든다

이원준 기자
기사등록 : 2023-04-04 15:53
-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식’ 체결
- SK그룹 산하 7개 기업 입주…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연구·개발 단지 조성
- 조용익 부천시장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첨단산업 거점 자족도시 구현할 것”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SK그룹과 손잡고 3기 부천 대장 신도시를 친환경 기술 첨단산업 도시로 만든다. SK그룹 산하 7개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을 부천 대장에 유치하고, 이를 동력으로 관련 분야 유망기업을 끌어모아 도시 및 산업생태계 발전의 시너지를 더욱 키운다는 게 부천시의 청사진이다.

 

 

경기도-부천시-SK-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천도시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들은 4일 부천아트센터에 모여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 거점 단지로 만들기 위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힘을 쏟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자들과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 추진과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 SK그룹 계열 7개사 입주…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 조성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SK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내(대장동 621-5번지 일원)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주), SK에너지(주), SK지오센트릭(주), SK온(주), SK E&S(주), SKC(주), SK(주) 머터리얼즈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의 SK그룹 핵심 계열사 7개 기업을 약 137,000㎡(약 4만여 평) 부지에 집적화해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석·박사급 관련 인력 3,000여 명이 연구단지에 근무하게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7월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와 1조 4천억원 상당의 제조 시설(공장라인 증설) 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업 유치 실무협의회를 열두 차례 실시하고, 지난달 20일에는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해 SK그룹 입주 및 투자 협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신성장 핵심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과 SK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올해 부천의 100년 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지난 1953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이끈 선구자인 SK그룹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그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를 건넸다.

◆ 마지막 기회의 땅, 부천 대장…‘활력 있는 자족도시’로

부천시와 SK그룹은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실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는 최첨단·친환경 기술 기업들이 부천을 4차 산업 전진기지로 삼아 산업생태계를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선도기업으로써 자리 잡고, 부천 지역기업이 이와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동반성장도 꾀한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강화해 기업유치 인센티브, 전략적 유치업종 타깃기업 발굴·선정 등을 위한 ‘부천시 기업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복지’ 가치를 담은 3기 신도시 계획을 접목해 부천 대장에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구현한다는 것이 부천시가 그리는 큰 그림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기 대장 신도시는 부천 내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부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서울 마곡과 인천 계양을 연계하는 첨단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주택지구 내 산업인프라를 형성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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