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 월요일 당선인과 인수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14일 현판식과 제1차 전체회의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 수요일부터 3일간 인수위는 당선인이 시정을 이끌어가는 기본적인 밑그림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정혁신분과 ▲복지민생분과 ▲미래성장분과별로 시 집행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업무보고에 참여한 한병환 공동인수위원장은 시민의 열정과 창의력을 조직화해서 시정에 구현시킬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습니다. 또한 부천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도록 부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현 공동인수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된 거버넌스를 회복하기 위해 공약사항 이행단계 초기부터 시민 참여를 요청했다.
다음 주 20일부터 3일간 인수위원회는 분과별로 집행기관과 함께 당선인의 철학과 시민참여 방안을 담아 체계적인 민선8기 공약 이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와 슬로건 설정을 위해 전체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