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7-04 (월) 16:43

경기도지사 김동연. 부천시장 조용익,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의 고지 차지해

이철희 기자
기사등록 : 2022-06-02 07:49
-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8석, 더불어민주당 싹쓸이
-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회 과반이상 의석 차지해

치열했던 6.1 지방선거의 결과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전국적으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 당선 지역만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방선거 전부터 확인된 정당 지지율과 국민의힘의 대선승리 이후 이어진 전국적 지지세 확산을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선방했다는 나름의 분석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 수도권 광역 3군데 중에서 경기도지사를 수성했고, 향후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원내 입성이 큰 성과라 할 수 있겠다.


자칫 호남, 제주로 국한될 뻔한 상황을 그나마 경기도의 승리로 후일을 도모할 숨통이 트였다는 것도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천만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개표결과를 따져 봤을 때,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수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역이 바로 부천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지역이 9개 지역(파주, 부천, 시흥, 광명, 안양, 수원, 화성, 평택, 안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중에 선거인단 수가 70만이 넘는 지역은 수원과 화성, 부천 3개 지역이다.


특히, 김동연 후보가 막판 뒷심을 발휘했던 원동력이 비교적 늦게 개표된 부천지역의 투표함이 개봉되면서부터 역전의 시나리오가 써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결국, 전국적인 지방선거의 승부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보일 수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애초에 세운 목표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결과였다 자평할 여지도 남겨지게 됐다.


그런 가운데, 부천지역의 6월 지방선거 득표 현황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할 수 있겠다.

 

 

부천 선거의 가장 핵심인 부천시장 자리는 결국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시장후보에게 돌아가게 됐다.


선거초반부터 엎치락 뒤치락 숨막히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다가 종반에 접어들며 그 차이가 조금씩 벌어지더니 결국 약 5%의 차이로 조용익 시장후보가 시장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이 됐다.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개표 결과도 큰 이변이 없는 한, 8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의 승리로 확정될 전망이다.


또한, 부천시의원 개표 결과는 민주당이 지역구 13석, 비례대표 2석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비례대표를 포함한 전체 시의원 27석 가운데 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15석을 차지하게 돼 같은 당의 조용익 시장 당선인의 시정 수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부천지역 지방선거 결과에서 이변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꼽자면,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에서 발생되었다.
부천 전 지역이 민주당의 우세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2-나를 달고 출전한 곽내경 시의원이 재선에 당선된 것이다. 물론, 곽내경 시의원은 시민단체 평가를 포함해 우수 시의원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그 실력을 의심할 여지는 없지만, 사실상 민주당의 우세 속에서 2-나번을 달고 당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럼에도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의회에 재 입성하게 되었다.


물론, 가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1-가 박순희 의원에게 지지표가 40% 넘게 쏠려 민주당의 투표 전략의 실수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이제 치열했던 지방선거가 모두 끝이 났다.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으로 확정이 됐고, 부천시장도 민주당 조용익 당선인으로 확정이 됐다.

또한, 부천지역 경기도의원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되었고, 부천시의회는 총 27석 중 민주당이 15석을 차지하게 돼 과반이상 의석을 다시 확보하게 됐다.


부천지역은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시정과 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되는 상황에서 1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과 협치의 정신을 살려 조용익 당선인의 말씀처럼 부디 부천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별첨 : 6월지방선거 부천시 당선자 현황


다음은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의 당선 소감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 당선소감>


감사합니다

위대한 부천시민의 승리입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다시 뛰는 부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제23대 부천시장 당선자 조용익입니다.


먼저 부천시장으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 여러분,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민이 곧 시장입니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부천시는 지방자치의 선도 도시이자, 시민의 열정과 창의가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주권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좋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문화가 일상이 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위대한 부천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부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 6. 1.


제23대 부천시장 당선자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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